의료계 집단휴진의 득과 실
노상우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막을 내렸다. 이달 4일 최대집 의협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및 보건복지부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안정화 시기 이후 ‘원점 재논의’하기로 합의하면서 집단행동은 중단됐다. 무기한 집단휴진 중이던 전공의, 전임의들도 8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업무 복귀를 시작했다.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며 의료계 내부에서는 얻은 것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합의에서 의사단체들의 이번 집단휴진...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