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북부 최초 인문도시 선정
경기 포천시는 교육부 주최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문도시 지정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역사 문화 등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강좌, 인문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학술활동 및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 올해는 포천시 포함 세종시, 제주시 등 총 5개의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돼 3년간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포천시는 대진대와 함께 '경기북부 첫 인문도시 주상절리 포천'이란 주제로 포천이 가지고 있는 고고학 ...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