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3000배" 알리⋅테무 직구 어린이용품 주의
중국 해외직구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이 대거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1급 발암물질 최대 3026배 검출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 252종에 대한 성분분석 결과 38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총 함량 0.1% 이하, 카드뮴은 ㎏당 75㎎ 이하, 납은 ㎏당 100㎎ 이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