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119명 수사…9명 검찰 송치
경찰이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의사 82명 등 119명을 입건했다. 지난 18일 집단 휴진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등 의사 5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19건과 자체 첩보로 인지한 13건 등 전국에서 총 32건을 수사 중”이며 “(입건 대상자는) 119명이고 이 중 의사는 82명, 나머지는 제약사 관계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수사를 마쳐 의사 4명과 제약사 관계자 5명 등 9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13명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