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국내 감염 총 13명… “감염 숨길 시 확산 우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2명이 하루 새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들도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했다. 지난 7일 이후 11일 만에 누적 지역 감염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국내 2명의 엠폭스 확진자(17번째~18번째)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밝혔다. 17번째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통증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확진자는 경기도에 사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