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서 이틀에 한 번꼴로 이물질·식중독균 검출
노상우 기자 = 집단 식중독 사례와 더불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5년간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이물질, 식중독균 등이 이틀에 한 번꼴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업체에서 적발한 이물혼입, 기호식품 기준규격 위반 건수가 88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168건, 2017년 149건, 2018년 108건, 2019년 144건이었으며, 2020년에는 225건으로 2019년 대비 약 56% 급증했다. 2021...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