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유방암 진단오류 대폭 줄였다
전미옥 기자 =서울대병원 장정민·김수연 교수팀이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유방병변을 감별할 수 있는 진단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검사법이지만, 치밀 유방인 경우 암을 놓칠 위험이 있다. 보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유방초음파 검사를 병행할 수 있다. 다만, 유방초음파 검사는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양성종양을 많이 발견하고, 이를 유방암으로 오인할 수 있다. 이때 불필요한 조직검사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거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연구에 따...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