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家 조희경, 조양래 한정후견 재항고…대법원行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여부가 대법원의 결정에 달리게 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11일 한정후견 개시 심판 항고심이 기각된 것에 불복해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에 따른 정신적 제약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 등을 돕는 제도다. 조 이사장은 지난 2020년 6월 조 명예회장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현 한국앤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