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표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남에게 손해 끼치면 안 된다는 건 양심의 충고
자존감을 갖고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길을 다음 책과 함께 생각해 본다.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데이비드 시버리, 김정한 역, 홍익출판사). 이 책의 원어는 이다. 나는 이 책 제목에서 나오는 selfishness(이기적임) 를 self-love로 바꾸고 싶다. self-love(자기애)와 self-esteem(자부심)이나 self-worth(자존심) 와는 다르다. 자존감(自尊感, Dignity)과 자존심(自尊心, Pride)는 다른 것처럼 말이다. '자존심'은 '나는 잘 났다'면서 자신을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나는 소중하다'하면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내 방식대로 이 책...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