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한요트협회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박순호(63·사진) 세정그룹회장을 회장에 재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03년 12월 19일 대한요트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 재임 기간 중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해마다 4억∼4억5000만원씩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같은 박 회장의 노력탓에 대한요트협회는 2007년 옵티미스트급이 소년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요트인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 요트임원 500여명이 참가하는 ‘2009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11월 5일∼15일, 부산파라다이스호텔)의 부산 개최를 유치해 우리나라의 요트 위상을 더 높였다.
또 지난해 10월 10개국 32척 239명의 선수가 참가한 포항∼독도∼울릉도∼독도를 항해하는 총 360㎞의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요트의 상품성과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 높였다.
박 회장은 “임기동안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요트협회가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함은 물론 건전한 해양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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