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생선회 구분 하세요”

국립수산과학원 “생선회 구분 하세요”

기사승인 2009-02-08 17:10:02
[쿠키 사회] “썰어 놓은 생선회, 책자와 포스터를 이용해 구분하세요.”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민들이 즐겨 먹는 생선회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과 영양성분 등의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포스터를 발간해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생선회 포스터는 국민들이 자주 먹는 넙치, 조피볼락(일명 우럭), 문치가자미(일명 도다리) 등 생선회 15종류의 모양과 회로 썰었을 때의 육질 모양, 색깔 등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사진을 담았다. 생선회의 기능성 영양성분과 효과도 소개했다.

소책자는 생선회의 유래, 생선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제철 생선회 등을 다뤘다. 참돔 넙치 전어 살오징어 대게 등 20종류의 사진과 생선 살의 형태, 가장 맛있는 계절과 요리법, 잘못된 방언, 일본어 명칭 등도 소개했다.

수산과학원은 “많은 사람들이 생선회를 즐겨 먹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어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렵다”며 “소비자들이 생선회를 정확하게 구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책자와 포스터를 펴냈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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