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탐사 사업은 해동기인 2월말부터 해저 2∼10m 지점의 뻘층 탐사작업 부터 재개된다. 또 민간차원의 탐사단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거제 칠천도 추모빌리지’ 조성 ‘거북선 등 군선건조’ ‘백의종군로 관광자원화’ 사업 등도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모두 마친 뒤 3월 입찰 공고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순신프로젝트 김종임 팀장은 “이번 거북선 탐사사업은 탐사업체가 보완된 가운데 지난해 이상체가 확인된 칠천도 일원 32곳 뻘층 2∼12m 깊이에 있는 물체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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