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거북선 찾기 프로젝트’ 이달 말부터 본격화

경남도, ‘거북선 찾기 프로젝트’ 이달 말부터 본격화

기사승인 2009-02-09 17:10:02
[쿠키 사회] 남해안시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인 ‘거북선 찾기’ 사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화된다.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 경남개발공사, ㈜한국수중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프로젝트 및 거북선을 찾아라’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시행되는 거북선 탐사 사업의 방향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거북선 탐사 사업은 해동기인 2월말부터 해저 2∼10m 지점의 뻘층 탐사작업 부터 재개된다. 또 민간차원의 탐사단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거제 칠천도 추모빌리지’ 조성 ‘거북선 등 군선건조’ ‘백의종군로 관광자원화’ 사업 등도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모두 마친 뒤 3월 입찰 공고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순신프로젝트 김종임 팀장은 “이번 거북선 탐사사업은 탐사업체가 보완된 가운데 지난해 이상체가 확인된 칠천도 일원 32곳 뻘층 2∼12m 깊이에 있는 물체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이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