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 화왕산 참사 조기 수습 최선”

경남도 “ 화왕산 참사 조기 수습 최선”

기사승인 2009-02-10 1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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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김태호 경남지사는 10일 도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화왕산 화재와 관련, “창녕 참사가 조기에 잘 수습되도록 도에서 인적 물적 행정적 차원의 지원을 최대한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다른 축제에서도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축제는 반드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시행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에따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20개 시·군에서 각종 축제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관리체제를 반드시 갖추도록 하고 안전문제를 축제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다루기로 했다.

도는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거주자로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피해자 가운데 사망자 가족은 100만원, 부상자 의료비 300만원 안팎, 지정기탁금
3000만원 한도내에서 집행하고 도 후생복지위원회 기탁성금으로 도내 거주 사망자 1명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는 지사를 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하고 총괄반과 상황관리반, 보상 및 장례지원반, 행정.재정지원반으로 이뤄지는 사고수습지원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창녕군도 군수를 본부장으로 총괄상황반과 사후처리반, 인명구조반, 의료구호반 등을 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바우산악회가 행사와 관련, 대인 3억원과 대물
1억원 등 총 4억원대의 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창녕=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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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권 기자
yj3119@kmib.co.kr
박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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