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한국해양대는 이 대학 오거돈 총장(사진)이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오 총장은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09학년도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뽑혀,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오 총장은 “회원 대학간 정보공유 및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른 지역 총장협의회와 연대를 강화하는 등 수도권 대학에 비해 소외된 지방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는 1988년 7월 지방대학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25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에는 국내 첫 국립대학 법인인 울산과기대가 회원교로 참여한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