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2009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이 오는 4월3일 벚꽃 관광도시이자 해군의 요람인 경남 진해시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스코틀랜드 등 7개국 14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3일간 열전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방부 전통의장대와 육군군악대, 육군의장대, 해군군악대, 해군의장대, 해병대군악대, 공군군악대, 공군의장대 등 8개팀이 참가한다.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한국관악총연합회가 후원하고 경남도 역점시책인 이순신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백파이프 부대와 마오리족 등 세계 각국의 전통과 특색을 살린 군악의장대가 참가해 흥미를 더 한다.
군악대는 연주를 위한 취주악단으로 편성돼 있으며 의장대는 의식 행사 등을 위한 부대로 악기가 없다. 대회 사무국은 “화려한 벚꽃과 군항도시의 멋을 한껏 살린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해=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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