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일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에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지난 20년간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평가한 뒤 양측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또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한·아세안 기업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CEO 서미트가 개최되고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아세안은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등에 이어 1989년 한국과 대화관계를 수립했으며 2004년 대화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양측간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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