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신해철이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보컬 이수를 향해 애정을 과시했다.
신해철은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엠씨더맥스 팬들에게 고함’이란 글에서 “이수가 오토바이 탄다는 사실을 어제 알았다”며 “오토바이로 많은 후배들을 잃었다. 당신들이 진정한 팬임을 믿는다. 데모를 하든, 집에 쳐들어 가서 바이크에 불지르던, 혈서를 쓰던 바이크를 뺏어라”고 말했다.
그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새끼”라며 “이수까지 바이크 타다 죽으면 난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해철은 엠씨더맥스로 이름을 바꾸기 전 이수가 몸담고 있던 그룹 문차일드의 정규 1집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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