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용인 자연휴양림’으로 명명된 이 휴양 공간은 모현면 초부리에 162㏊ 규모로 조성되며 숲속체험관 등 19종의 시설이 들어선다.
체험, 학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휴양활동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고 하루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갖춰진다.
26㎡ 규모의 방 8개로 구성된 숲속체험관과 39.8㎡에서 69.8㎡까지 다양한 크기의 숲속의 집 14동을 건축하며 장애우 전용 숙박시설도 만든다.
조합놀이대, 밧줄그네, 흔들그물, 말수레 등 어린이 놀이 체험공간과 단체 활동이 가능한 1만5830㎡ 규모의 잔디광장, 족구, 농구 등 스포츠를 할 수 있는 4700㎡의 다목적 운동장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주변 휴경지를 시설용지로 활용해 생태계 훼손을 줄였으며 산림내 휴양객 이용 공간과 야생 동식물 서식 공간 사이에 거리를 둬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시는 용인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제작 중이며,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031-324-2341) 용인=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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