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저소득층 자녀 60명을 선정, 하복 구입비 등으로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가정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등의 갑작스런 실직으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정의 중고교생이다.
동래구는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사업을 위해 관내 100개사의 후원업체를 통해 300만원을 조성, 3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교회 등에서 참여하면서 지원액과 지원인원을 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
구청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은 어려운 가정에 민생안정은 물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라나는 자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2월에도 고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자녀 82명에게 1850만원 상당의 교복교환권 등을 지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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