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는… 레저스포츠의 천국

6월 제주는… 레저스포츠의 천국

기사승인 2009-05-28 17:07:01
[쿠키 사회] 6월을 맞아 제주가 여름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제주도는 여름의 길목인 6월부터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유치,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1일에는 제주시 탑동광장과 이호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등 도내 일원에서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조직위원회, 각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2009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펼쳐진다.

제주 레저스포츠대축제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펼치는 여름 레저스포츠의 대향연’을 주제로 화려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13일에는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21일에는 ‘제5회 제주시장배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마련된다.

14일에는 서부도방파제 일원에서 ‘제12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20∼21일에는 ‘제4회 자전거 센츄리런’과 ‘제10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 등이 진행된다.

5월 30일 개막하는 전국윈드서핑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윈드서핑연합회 주관으로 국내·외 윈드서핑 동호인 및 가족,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여름 제주바다를 형형색색의 윈드서핑으로 물들이게 된다. 대회 개막 하루전인 29일에는 윈드서핑 프로리그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도 선사한다.

전국윈드서핑대회는 펀&포뮬러 클래스(주니어부, 마스터즈부, 시니어부)와 혼합오픈 클래스(주니어부, 마스터즈부, 시니어부, 여자부, 학생부, 단체전) 등 9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게 된다.
제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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