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편으로 에어부산은 전체 항공사 가운데 부산∼제주 노선에서 가장 많은 운항횟수와 좌석을 보유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27일 첫 취항한 부산∼김포 노선도 17일부터 매일 오전 6시 50분 부산과 김포 출발편을 신설해 하루 운항횟수를 기존 28회에서 30회 운항으로 늘린다.
부산∼김포 노선의 경우 기존 오후 8시 30분 서울 출발편과 오후 8시 50분 부산 출발편까지 감안하면 가장 빠른 시간과 가장 늦은 시간 항공편을 모두 에어부산에서 운영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 운항을 위해 162석 규모의 항공기 1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또 내년 3월쯤 국제선에도 진출하기로 하고 우선 부산∼후쿠오카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