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사랑의 책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도서 3000여권을 새로 개관한 수영도서관 분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측은 올해 3월부터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공공시설등에 기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 모으기’캠페인을 벌여 왔다.
그 결과 캠페인 시작후 100여일만에 소설류 1000여권을 비롯해 과학서적, 시집 등 5000여권의 책들이 기증되었고 그중에 상태가 좋은 3000여권을 이번 수영도서관측에 전달했다.
부산은행 지역문화홍보부 박영봉 부장은 “소중하게 모아진 책인만큼 쌈지도서관 등 꼭 필요한 시설등에 전해져 책을 기증한 사람이나 받는 사람에게 기쁨이 되고 자원의 재활용도 되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사랑의 책 모으기 캠페인은 이번 한 번이 아니라 연중 실시해 책이 꼭 필요한 시설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월 1일 새롭게 단장해 개원하는 수영 도서관 분관은 망미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자리잡아 인근 주민들에게 마음의 양식과 함께 소중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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