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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학교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오는 10월 말까지 한신대와 관련된 민주화운동 기록과 학교 역사에 대한 자료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 자료를 모아 내년 4월쯤 공모전을 열고 민주화운동 자료집을 펴낼 계획이다.

공모에는 1940년 한신대 전신 조선신학교 설립부터 최근까지 한신대의 70년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사진, 간행물, 각종 포스터 등 일반 기록과 더불어 민주화운동 기록도 포함돼 있다.

한신대 관계자는 “현재 문익환 목사 등의 미공개 사진 여러 점이 접수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입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신대 역사를 복원하고 보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기록보존원 031-379-0205) 오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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