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입도 통합지원시스템은 포항이나 묵호에서 출발해 독도에 도착할 때까지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게 되며 입도신청과 처리과정에 관한 안내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접안시설의 파고(波高) 정보, 현지기상, 생태계 변화 등 독도와 관련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과 함께 조만간 시행을 추진 중인 ‘독도명예주민증’의 신청·발급 서비스도 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통합지원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그동안 독도를 방문시 입도신청서를 작성해 전화나 팩스 등으로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