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4교시 대구 결시율 전년보다 소폭 낮아져

수능 1~4교시 대구 결시율 전년보다 소폭 낮아져

기사승인 2024-11-14 20:41:16
2025학년도 수능일인 14일 오후 대구교육청 24지구 제15시험장인 수성구 대구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태욱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구의 결시율이 작년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1~4교시 대구의 평균 결시율은 8.32%로 작년 결시율 8.45%(1~4교시)에 비해 0.13%p 낮아졌다.

1교시(국어)에는 지원자 2만4264명 중 189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7.79%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7.95%였다.  

2만3645명이 지원한 2교시(수학)에는 1826명이, 2만4236명이 지원한 3교시(영어)에는 2050명이 응시하지 않아 각각 7.72%, 8.46%의 결시율을 보였다.

4교시 한국사는 8.70%의 결시율을 기록해 전년보다 0.21%p 떨어졌으며, 탐구 결시율은 8.92%로 전년보다 0.21%p 낮아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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