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원과 용인, 오산 방면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교∼동탄∼오산과 병점∼동탄 간을 연결하는 2곳에 바이모달 트램(압축천연가스 하이브리드 굴절버스) 등 신교통수단을 투입하며, 9개 국지도 및 지방도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에는 남부지방으로의 원활한 진출입과 서울로의 접근을 위해 동탄에서 남쪽으로 약 6㎞지점에 남사IC를 개통하고 연계도로인 국지도 23호선(10.9㎞)을 새로 깔기로 했다.
지난 7월 개통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한 지방도로(동탄∼평택)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평택∼동탄∼수원∼서울로 연결되는 6차로 이상의 남북축 고속화도로망을 구축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교통시설이 완공되면 동탄에서 서울까지 철도로 20분, 고속도로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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