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결정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규모 행사의 취소, 연기 등을 요청해 온 데 따른 것이라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준비를 했지만 주민의 건강을 담보로 무리한 행사를 강행하는 것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송이채취체험
예약 신청자 등에게 관련 사실을 알려주는 등 혼선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에서는 작년 여름에도 폭우 탓에 은어축제가 취소되기도 했으며 이번에 송이축제마저 취소되면서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다.봉화=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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