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삽살개를 키우는 회원 100여명을 비롯해 삽살개 보존에 관심있는 지역민들이 참가해 12일 오후부터 삽살개 훈련교실, 문화축제 등을 가질 예정이다. 13일에는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삽살개와 독도’, ‘액운 쫓는 삽살개’, ‘김유신과 군견 삽살개’ 등 삽살개와 관련한 주제로 미술실기대회가 열린다.
삽살개 캠프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 삽살개의 보호단체인 삽살개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삽살개동물사랑학교가 주관한다. 미술실기대회에서는 대상 4명에게 문화재청장상과 메달 등을 수여한다. 문의는 삽살개보존협회 사무국(053-953-0370),이나 홈페이지(www.sapsaree.org)를 이용하면 된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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