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국체전 기간에 카누경기장으로 활용할 갑천 호수공원에서 25∼27일 전국카누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체전 시설점검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수상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갑천에서 20여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용선 2대와 레저카누 등 모두 30여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갑천을 수상 스포츠 명소로 만들기위해 고무댐을 하류로 이전하고 지난달 29일 갑천호수공원을 개장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