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시민자전거’ 120대를 배치한 이래 하루 평균 이용객이 160명으로 늘어나면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추가 배치되는 자전거에는 연인들을 위한 2인용 자전거와 어린이 자전거가 40대 포함돼 있다. 공주시는 또 내년부터 시민자전거를 모두 보험에 가입시키고, 현재 17곳에 불과한 시민 자전거 보관대를 아파트 단지마다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자전거를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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