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품개발, 경영마케팅 활성화 및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교류회당 200만원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1차로 6개 교류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교류회는 그린(Green) 항만 구현을 위한 교류회, 녹색산업비지니스회, 차LED조명등개발 아이디어교류회, 지능형 재난관리 아이디어교류회, 항만물류분야 업종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개발연구회, CO2 저감형 나노 아이디어교류회 등이다.
동명대 산학협력단은 또 재학생들이 중소기업 업무를 직접체험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진로 설정 등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1일 체험학습프로그램’도 실시한다. 2∼4학년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인당 1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양성 및 확보를 위한 산업계 인력양성 교육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영어회화반’을
다음달 7일부터 12월 4일까지 2개월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정보통신대학,공과대학, 첨단공학부, 항만물류학부, 비공과대학(물류경영학과, 유통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경영정보학과, 금융회계학과,경영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30명이다. 교육은 동명대 언어교육원에 위탁한다.
이무근 총장은 “동명대가 ‘동남경제권 산학협력의 거점’ 지위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재학생은 물론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업계와 시민들에 대한 기여를 보다 입체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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