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와 반도체 웨이퍼의 기초소재로 활용되는데, 현재 미국의 햄록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수영 OCI 회장은 준공식에서 “군산 제2공장은 폴리실리콘 단위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며 “제 2공장 준공으로 전북 지역이 태양광발전 소재의 ‘그린에너지 클러스터(Cluster)’를 형성해 태양광발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CI는 향후 3년간 전북 군산지역에 모두 1조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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