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는 지난 6일 인천 구월동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100세 현역의사’로 유명한 히노하라 시게야키 박사,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가천장수과학연구소는 앞으로 노령사회 문제 연구와 노인들의 건강한 장수를 연구하는 장수과학 연구, 은퇴자를 위한 ‘제2의 인생대학’ 운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 지식 보급 운동(mini-medischool)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히노하라 박사는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천장수과학연구소’가 항노화 문제를 연구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한국은 물론 세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길여 회장은 “히노하라 박사가 일본서 전개하는 ‘신노인운동’에 ‘가천장수과학연구소’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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