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자전거 타기 및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광장, 다양한 디자인의 자전거를 전시하고 타 볼 수 있는 이색자전거 체험장, 국제규격의 레이싱장 등이 갖춰진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 2개와 다운힐 코스 2개 등 모두 4개 코스로 이뤄진 레이싱장은 가파른 산악길을 오르내리고 오솔길 및 자갈길, 덤불숲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스포츠인 산악자전거(MTB) 경기장으로 꾸며진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작단계부터 전문기관과 자전거연합회 등 자전거 관련 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