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16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공장 내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을 처음 본 직원 서모(28)씨는 경찰에서 “모니터를 보면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열료공급이 중단돼 2층 연료투입기가 있는 공장 건물로 가보니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직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