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대에 따르면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최종합격자 70명(남자 42명, 여자 28명) 가운데 타 대학 출신은 66명(94.3%)이며, 이 대학 출신은 4명(5.7%)에 불과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 8명, 고려대, 한양대 각 7명, 연세대 6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비법학계열 출신은 45명(64.3%), 법학계열 출신은 25명(35.7%)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부산외대 법경찰학부생인 손빈희(18) 군이며, 최고령자는 연충규(44·서울대 전기공학과)씨이다.
학교 관계자는 “내년 1월6일까지 등록을 받고 결원이 생기면 같은 달 22일까지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