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역사 트레킹 여행 추진

트렉스타, 역사 트레킹 여행 추진

기사승인 2010-02-01 18:05:02
[쿠키 사회] 국가브랜드 위원회와 지식경제부로부터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선정된 부산 녹산동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한국의 역사를 찾기 위해 ‘역사 트레킹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1박2일 일정으로 처음 시작된 일본 대마도의 ‘역사 트레킹 여행’에서는 대마도 히타카츠항에서 출발해 산호가 비치는 바다로 유명한 니시도마리·미우다 해수욕장과 조선통신사 길, 한국 전망대, 최익현 순국비, 덕혜옹주 봉축비 등 한국의 얼이 남아있는 역사 명소들을 찾아 갔다.

여행에 참가한 이모(50·여)씨는 “대마도의 한국 역사 흔적들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소중한 문화재들을 잘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과 해안 트레킹, 산행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역사의 길을 밟으며 청정한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렉스타 김동욱 마케팅팀장은 “대마도에서의 역사 트레킹 행사는 한국의 새로운 트레킹 문화를 제시하는 시도로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한국 대표 명품브랜드로서 성장해가는 트렉스타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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