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찰서 금품 훔친 4명 검거

교회,사찰서 금품 훔친 4명 검거

기사승인 2010-02-01 18:05:02
[쿠키 사회]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박흥석)는 1일 부산·경남지역 교회와 사찰 등 종교시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천모(2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쯤 경남 김해시 구산동 모 교회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40만원, 빔프로젝터 1대 등 2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부산·경남지역 교회와 사찰을 돌며 6차례 모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부산역 불심검문에서 천씨가 디지털카메라를 소지하고 있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추궁한 결과 자백을 받아내고 공범들을 모두 검거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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