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오장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 부의장을 비롯해 도내 인사 10여명이 주축이 된 ‘세종시 상생발전방안 충북 네트워크’는 1일 오후 청주명암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출범 취지문에서 “세종시 수정안 반대 측이 충청권에서는 정부의 수정안 내용은 껍데기밖에 없다고 하고, 다른 지역에 가서는 그 지역에 올 예정이던 좋은 기업이 모두 세종시로 간다며 세종시 수정안을 ‘블랙홀’로 표현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제 냉철한 시각으로 현실을 보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범식에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출범식 후에는 ‘분열에서 융합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