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법사랑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법질서 관련 사례를 취재해 알리는 명예 기자단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법질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법사랑 서포터즈’는 법무부가 2008년부터 민간 참여확대를 통해 법질서 운동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583명이 활동하고 있다.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서포터즈 이외에 지방검찰청에서 서포터즈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주지검은 고교생 25명, 대학생 18명, 직장인 6명, 중학생 2명, 대학원생 1명 등 42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주 법사랑 서포터즈’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생활 속 법질서 미담, 개선 사항을 등을 발굴, 취재해 작성한 기사나 동영상, 만화 등을 네이버 카페 등에 제출하게 된다.
청주지검 김수남 검사장은 “품격 있는 신뢰사회를 만들어 선진 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법질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