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대 현안사업 발표

충북 10대 현안사업 발표

기사승인 2010-02-02 22:17:00
[쿠키 사회] 충북도는 충북의 미래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2010년 10대 현안 및 10대 중점사업을 선정, 2일 발표했다.

10대 현안사업으로는 경제자유 구역 지정,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조성, 내륙첨단산업벨트 지정, 신발전 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신도시 건설(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국립노화연구소 유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글로벌 바이오메디컬허브 오송 조성 등 10대 현안사업이다.

이 가운데 오송·오창을 연결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외국 대학과 병원 등을 유치하는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조성의 전제 조건으로 충북 최대 현안이다.

도는 이와 함께 10대 중점사업으로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녹생성장 선도적 추진, 2011년 정부예산 전략적 확보,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추진, 희망일자리 창출,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장 운행,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추진, 청풍명월 700리 물길 살리기, 녹색농업·농촌 선도 정예농업인 양성, 대충청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도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충북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대형국책사업 유치, 지역성장 거점 육성 등을 포함해 선정했다”며 “지역 발전과 도정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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