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상주농기계박람회는 2년마다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로 농민들에게 최신 농기계 및 관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는 1만여㎡의 전시장에 460개 부스가 설치돼 전국에서 생산되는 첨단 농기계 600여종이 전시되고, 전통농기구와 친환경우수농산물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농기계 생산 업체 및 연구개발 업체 기술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농기계발전 세미나도 현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평양예술단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상주시는 행사 기간에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농업인 등 12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전국 각 시·군별 관람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상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