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은행장은 “올해 가족감동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행복경영의 초석을 다지고 가족감동경영을 완성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휴가사용 장려, 문화센터 개소 등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부터 우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행은 이를 위해 본부 부서내에 ‘직원행복센터’를 설치하고 행복경영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체험, 해외체험연수, 자녀 영어캠프 등 가족 참여형 직원행복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실과 연계한 개인건강 맞춤서비스, 금연 및 다이어트 펀드 조성 등 직원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연내 실시한다. 또 관련 자격증 등을 소지한 전문가 그룹이 직무 관련 조언을 해주고 각종
애로사항, 건강, 법률, 세무, 재테크, 부부 클리닉, 자녀양육, 부모봉양 등 다양한 상담을 해주는 직원상담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행복경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기업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리뷰는 물론 은행과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가족감동경영을 완성하고 행복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복경영실무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