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규모는 30명이며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 국가에 1년 동안 파견된다.
지원자격은 선발공고일(3월18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도나 대구시인 만 20세 이상 62세 이하의 시·도민이다.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생활환경개선이나 새마을조직 육성 및 의식교육, 지역소득증대분야 등에 자격증이 있거나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새마을지도자 활동경력이 2년 이상 사람이면 우선 선발대상이 된다.
도는 다음달 9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한 뒤 다음달 말쯤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2개월 정도 교육을 하고 아프리카에 파견할 예정이다.
편창범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봉사단 파견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북의 경험을 전수해 새마을 발상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제교류 협력의 기반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