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교류 학생교류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류 등 학술교류 분야에서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학점교류 협약을 함께 체결해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수업 등에서 두 학교 학생들의 교류를 최대한 허용하도록 했다. 협약 내용들은 2010학년도 여름학기부터 적용된다.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은 “신생대학으로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려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학술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도 “이번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양교는 실질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한 학술 및 연구 분야의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기대 앞으로 서울대, KAIST, POSTECH 및 한동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과기대는 개교 이래 미국 최상위권 이공계대학인 조지아공대(Georgia Tech)를 비롯해 어반대, 인도과기대, 중국과기대 등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을 체결해 왔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