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382m, 넓이 117m, 높이 29m로 선박 자체 무게만 초대형유조선(VLCC)의 3배인 12만t에 달한다. 또 자동위치제어시스템과 자체동력을 이용, 13노트(시속 24㎞)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 같은 초대형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가진 곳은 대우조선해양 뿐”이라며 “기존의 노후 해양구조물에 대한 해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