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광교 잇는 신분당선 복선전철 사업 첫삽

정자~광교 잇는 신분당선 복선전철 사업 첫삽

기사승인 2010-07-28 16:56:04
[쿠키 경제] 국토해양부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서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민간투자사업(BTO)으로 건설되는 이 노선은 2015년까지 총 1조257억원이 투입돼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까지 총 12.8㎞의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강남~정자)과 연결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 용산~강남 노선과도 연계된다. 현재 용산~강남 노선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들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광교~강남은 30분대, 광교~용산은 4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 남동부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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