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전체 공정률도 35.5%로 당초 계획(34.5%)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수계별로는 금강(42.7%)이 가장 빠른 반면 낙동강(33.6%)은 경남도의 사업반대로 사업 진척이 가장 더딘 상황이다. 준설량 역시 목표치의 42.1%를 퍼내 당초 목표보다 6% 이상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경남도가 갖고 있는 낙동강 사업권의 회수 여부를 두고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현재 낙동강 구간에는 경남도의 반대로 92개 공구 중 13개 공사 구간이 발주를 하지 못한 상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