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BMW그룹 코리아는 3일 미니(MINI) 브랜드의 4번째 모델 ‘미니 컨트리맨’(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의 첫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컨트리맨은 4m가 넘는 길이에 4도어 및 4륜구동 시스템(ALL4)을 처음 적용했다. 신형 1.6ℓ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4마력에 안전최고속도는 210㎞/h다.

국내에는 쿠퍼 컨트리맨(3850만원), 쿠퍼 S 컨트리맨(4480만원), 쿠퍼 S 컨트리맨 ALL4(5160만원) 등 세가지 모델로 나온다. BMW그룹 코리아 측은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지상고, 시트 포지션 등은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뒷좌석은 2인용 개별 좌석으로 각각 이동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