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사업은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자재를 구입해 투입하거나 생산력 증대를 위한 기술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6월부터 ODA 사업에 참여해 9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현재 짐바브웨, 에콰도르의 농어촌 개발 용역사업을 현대아산과 함께 수행 중이다.
현대아산은 또 KOICA의 국제지원사업이 농촌 개발은 물론 행정, 교육,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아산 측은“남북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경협 물류·용역사업을 주관하며 얻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 최근 ODA 용역사업에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